
레인저스 vs 셀틱: ‘올드 펌’ 더비의 역사와 기대
경기 일정과 장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대표적인 경기인 레인저스와 셀틱의 ‘올드 펌’ 더비가 2025년 1월 2일 목요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에 펼쳐진다. 이 경기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진행된다. 두 팀은 오랜 역사와 경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또 한 번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될 것이다.
올드 펌 역사
레인저스와 셀틱은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를 기반으로 한 두 팀으로,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들이다. 두 팀은 총 107번의 리그 우승, 74번의 스코티시 컵 우승, 그리고 47번의 리그 컵 우승을 차지하며 스코틀랜드에서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드 펌’이라는 이름은 1888년에 처음 맞붙은 이래 약 400번 이상의 공식 대회에서 맞대결을 벌여온 이들의 오랜 역사를 반영한다.
안토니오 기적 생존팀 간의 복잡한 관계
레인저스와 셀틱 간의 경쟁은 단순한 축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두 팀은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차이로 인해 격렬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인저스는 주로 프로테스탄트 및 영국 지지자들로 구성된 반면, 셀틱은 가톨릭과 아일랜드 지지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배경은 ‘올드 펌’ 더비의 특유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레알 새 시대 주역은?주목할 선수들
레인저스와 셀틱 모두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레인저스에서는 앨리 맥코이스트와 크리스 보이드가, 셀틱에서는 헨릭 라르손과 케니 달글리시가 대표적인 선수로 꼽힌다. 최근에는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이 두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티모시 웨아와 카메론 카터-비커스는 셀틱에서, 마우리스 에두와 카를로스 보카네그라는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그리즈만 MLS행 임박기대되는 경기
이번 경기에서는 셀틱의 주요 공격수인 키요고 후루하시와 레인저스의 수비수 제임스 타번니어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후루하시는 이전 경기에서 레인저스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셀틱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반면, 타번니어는 레인저스의 수비를 이끌며 셀틱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유 강등설 현실화?경기 전망
이번 ‘올드 펌’ 더비는 두 팀의 현재 시즌 성적과 분위기를 판가름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팬들의 기대와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두 팀이 어떤 전략과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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