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정보
오는 일요일,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경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2025년 8월 24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습니다. 양 팀은 최근 몇 주간의 부진한 성적 때문에 큰 압박감을 받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선택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첫 번째 골키퍼 에데르손이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즉시 주전으로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시즌 초반 세 경기에서는 22세의 제임스 트래포드가 그 역할을 맡아 훌륭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돈나룸마에 대한 평가
펩 과르디올라는 돈나룸마에 대해 “키도 크고, 팀에 안정감을 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무대에서도 그의 실력을 증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주전 골키퍼가 누구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드레 오나나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2,170만 파운드를 투자해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에서 세네 래먼스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감독 루벤 아모림은 이번 경기에서 알타이 바윤디르가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타이 바윤디르의 출전
알타이 바윤디르는 이번 시즌 새로운 리그와 환경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다른 리그, 다른 나라, 다른 훈련이 필요하다”며 바윤디르의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우리는 골키퍼들을 믿고 있으며, 알타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대 전적과 기대되는 선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3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주목할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더비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골키퍼의 선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양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