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의 최근 부진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13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28골을 허용하는 등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 대회 진출권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시티는 이 같은 하락세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감독의 반응
경기 후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매우 잘했지만, 지금은 찬스를 만들고 쉽게 실점하는 시기”라며 “공격과 수비 모두 훌륭했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팀의 일관성 부족과 경기 전반에 걸쳐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순위와 통계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28점(8승 4무 6패)으로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항상 우승을 다투던 클럽에게 큰 후퇴이며, 팬들과 구단 경영진에게 심각한 우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으로 내려간 것은 2009-10 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중요성
2008년 시티풋볼그룹 인수 이후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현재의 상황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심각한 재정적, 스포츠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클럽의 안정성과 명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다음 경기 일정
맨체스터 시티는 12월 29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로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1월 4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로 리그 캠페인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 두 경기는 시티가 시즌 후반기에 반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