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결승 진출
2025년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칠레의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 후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히 인터 마이애미 팀 동료들에게 특별한 축하를 보냈습니다.
결승 진출의 주역, 실베티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대결은 남미 팀들 간의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두 팀은 각각 멕시코와 스페인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 소속의 마테오 실베티가 결정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그의 골은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의 멋진 개인 돌파 후에 나왔으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메시의 격려와 기대
메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승으로 가자! 모두 축하합니다! 대단한 활약, 토토 실베티!”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메시는 2005년 U-20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서 이미 멕시코와의 8강전 승리 후에도 팀을 칭찬한 바 있습니다. 실베티는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며 16강전 나이지리아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모로코와의 결승전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모로코와 맞붙습니다. 모로코는 프랑스를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실베티의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국가로서 또 다른 우승을 노립니다.
18년 만의 결승 진출
U-20 월드컵은 1977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아르헨티나는 총 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가장 성공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결승 진출은 2007년 캐나다 대회 이후 18년 만입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체코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팀은 훗날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이 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끌었으며, 그는 대회 최다 득점자이자 최고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플라센테 감독의 도전
이번 결승전은 다시 한 번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디에고 플라센테 감독은 1997년 선수로서 우승을 경험한 후,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의 지도력 아래 아르헨티나는 또다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