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신예 주목
프리미어리그의 전설, 테오 월컷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비교한 아스널의 젊은 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메시와 같은 선수들은 축구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축구를 평가하는 기준을 세운다. 아르헨티나의 스타는 20년 넘게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젊은 선수들은 빠르게 주목을 받는다.
역사적인 데뷔
지난 토요일, 아스널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했다. 경기의 역사적인 순간은 64분에 벌어졌는데, 맥스 다우먼이 노니 마두에케를 대신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인 15세 235일에 데뷔했다.
인상적인 경기력
다우먼은 경기장에서 단 30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는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빅터 기오케레스를 통해 팀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골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최근 며칠 동안 그의 뛰어난 경기력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더 빠르다. 메시와 같다”라고 테오 월컷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우먼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월컷의 경험
과거 아르헨티나의 전설과 맞붙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월컷은 다우먼의 특성을 설명했다. “메시와 경기를 했을 때, 그는 공이 없을 때는 빠르지 않았다. 내가 더 빨랐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는 사람들 사이로 미끄러지듯 지나갔다. 다우먼도 그런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들의 도전
맥스 다우먼은 프로 축구의 주목을 받으며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월컷은 과거 16세에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해 아스널로 이적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우먼의 도전을 이해한다. “가장 큰 도전은 주변의 소음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오늘날의 소셜 미디어 환경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기록
프리미어리그가 1992년 설립된 이후, 맥스 다우먼보다 어린 나이에 리그에 출전한 선수는 단 한 명뿐이다. 그 기록은 2022년, 15세 5개월 28일의 나이로 데뷔한 아스널의 이단 은와네리가 보유하고 있다. 3위는 레스터 시티의 제레미 몽가로, 올해 초 15세 8개월 28일에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