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첫 행보
알나스르는 2024-25 시즌의 후반기를 대비하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을 시작으로 팀 강화에 나섰습니다. 리그 1 팀으로부터 €2,000만의 제안을 수락하며 외국인 선수 슬롯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한 전력 강화를 위한 결정입니다.
알나스르의 현재 상황
알나스르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3위,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 조별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의 알이티하드와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이 리그를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나스르는 전략적인 이적 시장 행보가 필요합니다.
포파나, 스타드 렌으로 이적
1월 1일, 프랑스 리그 1의 스타드 렌이 포파나의 영입을 확정했습니다. 포파나는 알나스르에서 18개월 동안 1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제 프랑스로 돌아갑니다. 포파나는 2023년 6월 RC 랑스로부터 €2,500만의 이적료로 알나스르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스티븐 제라드의 알에티파크로 임대되었지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임대 계약은 취소됐고, 알나스르는 포파나를 스타드 렌으로 이적시키며 €2,000만을 회수했습니다.
알나스르의 강화 계획
포파나의 이적으로 알나스르는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외국인 선수 슬롯을 확보해 더 강력한 선수 영입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연맹의 2024년 규정에 따라 팀은 최대 10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포파나의 이탈로 인해 알나스르는 고프로필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알나스르의 주목 대상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알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PIF)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알나스르 이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출전 기회가 제한된 카세미루와 알나스르의 미드필드 보강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세미루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친분이 있어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이 영입은 알나스르의 국내 및 국제 대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