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새로운 No.10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미네 야말이 리오넬 메시와 오랜 역사를 가진 상징적인 No.10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두 선수 사이의 비교를 촉발시켰으며, 이에 대해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견해를 밝혔습니다.
라포르타의 인터뷰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CNN과의 대화에서 “라미네 야말은 라미네 야말이고, 리오넬 메시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고, 라미네는 현재 상황에서 세계 최고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라미네는 매우 드문 유형의 선수로, 천재적이며 최고 수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포르타는 야말이 메시와 비슷한 많은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력의 유사성
두 선수 사이의 비교는 단순히 바르셀로나에서의 뛰어난 활약 때문만은 아닙니다. 야말은 메시가 걸어온 초기 경로를 많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클럽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매우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높은 기술을 가진 왼발잡이 윙어로서 상징적인 No.10 유니폼을 나이에 상관없이 소화하는 모습이 그러합니다.
라포르타의 경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야말 모두와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시는 2004년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있을 때 데뷔했고, 같은 역할로 있던 2023년 라미네 야말도 데뷔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라포르타는 두 선수 간의 중요한 차이점을 언급했습니다. “물론 메시가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메시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라미네 야말에 대한 기대치를 메시의 거대한 유산에 비해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야말의 No.10 데뷔전
바르셀로나는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이며, 지역 클럽들과의 친선 경기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일본의 비셀 고베를 3-1로 제압하며 야말이 No.10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목요일, 서울 FC와의 두 번째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7-3으로 승리했으며, 라미네 야말은 전반에 두 골을 기록한 후 로니 바르디히와 교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