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릭의 현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의 이적 이후 새로운 공격수 유망주로 엔드릭을 주목했으나,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2선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엔드릭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 배경과 현재 위치
레알 마드리드는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엔드릭을 영입했습니다. 스페인 구단은 브라질 출신의 이 유망주를 위해 4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추가 보너스에 따라 총 8천3백만 달러까지 금액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드릭은 이번 시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는 곤살로 가르시아와 같은 청소년 선수들에게 밀린 결과입니다.
감독의 의견과 엔드릭의 반응
최근 기자회견에서 감독 사비 알론소는 곤살로 가르시아와 엔드릭 모두 팀을 떠날 의사가 없으며, 시즌 내내 이들을 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은 지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브라힘 디아즈와 호드리구가 교체로 투입되며 엔드릭이 제외된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 결정은 젊은 브라질 선수인 엔드릭을 실망시켰고,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이적설과 겨울 이적 시장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드릭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는 브라질의 2026 FIFA 월드컵 대표팀에 들기 위해 필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입니다. 비토르 호케, 히샬리송, 주앙 페드로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엔드릭의 대표팀 입성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유럽 구단들의 관심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 도착 이후 37경기에 출전해 7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카림 벤제마의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와 사비 알론소 감독 모두 그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유럽 구단들의 영입 제안
유럽의 여러 구단들이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엔드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으로 인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아민 구이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엔드릭의 임대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엔드릭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 계획입니다.
기타 구단들의 관심
마르세유 외에도 유벤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유럽 구단들이 엔드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엔드릭은 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할 기회를 찾고자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