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L 2024 시즌 미리보기
미국 여자 축구의 중심, 내셔널 우먼스 사커 리그(NWSL)가 2024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다. 2013년에 8개 팀으로 시작된 NWSL은 미국 여성 축구 스타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방송 계약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NWSL의 새로운 방송 계획
2024년부터 NWSL은 ESPN, CBS, 아마존, 스크립스 스포츠(ION)와의 4년간의 전국 방송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금요일 밤 경기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프라임 비디오는 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 중 하나도 중계할 예정이다.
CBS는 최소 21경기를 연중 방송하며, 이는 8강전, 4강전, 그리고 NWSL 챔피언십을 포함한다. ESPN 플랫폼에서는 20경기가 중계되며, 이 모든 경기는 ESPN+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ION TV 네트워크에서는 50개의 정규 시즌 경기 중 25개의 토요일 밤 더블헤더가 방송될 예정이다.
NWSL 챌린지 컵의 진화
2020년 COVID-19 팬데믹 동안 시작된 챌린지 컵은 2023년부터 리그 시즌과 동시에 진행되며, “리그 컵”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이전 시즌의 NWSL 실드(최고 성적)와 NWSL 챔피언십(플레이오프) 우승팀 간의 단일 경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일한 팀이 두 타이틀을 모두 획득할 경우, 챌린지 컵은 챔피언십 결승전의 재경기로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선수들
이번 시즌에서도 많은 스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메건 러피노는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또한, 새로운 신예 스타인 트리니티 로드먼은 NWSL 첫 시즌에서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대 전적과 경기 결과
NWSL의 각 팀들은 매 시즌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지난 시즌의 경우, 포틀랜드 소튼스가 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시카고 레드 스타즈와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틀랜드 소튼스는 NWSL에서의 강력한 전력으로 유명하며, 이번 시즌에서도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팬들은 이번 시즌에도 각 팀의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송 계약과 함께 NWSL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