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티티의 은퇴와 새로운 시작
전 바르셀로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수년간의 부상 고난 끝에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하였다. 2016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질 장래의 핵심 선수로 기대를 받았던 움티티는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속적인 부상으로 인해 유망한 경력이 중단되었고, 결국 31세의 나이로 프랑스 팀 LOSC 릴에서 방출된 후 은퇴를 선택하였다.
움티티의 새로운 도전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사무엘 움티티는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경력을 쌓기 위해 준비 중이다. 움티티는 현재 리그 1의 파리 FC 유소년 팀과 함께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그의 미래 목표를 명확히 보여준다. 여러 해의 도전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 기회를 잡고 있다.
움티티의 메시지
프랑스와 아제르바이잔 경기가 끝난 후, 움티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도자로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책임을 지고 싶지만,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선수라고 해서 자동으로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몇 년 내에 벤치에 서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초기에는 상위 팀 지도를 맡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는 탄탄한 경력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목표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유명했던 사무엘 움티티는 조기 은퇴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렉체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하였으나 릴에서는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그늘에 가려진 그의 유산은 이제 지도자로서 새롭게 정의될 것이다.
월드컵과 그 대가
2017-18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졌던 사무엘 움티티는 2018년 5월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 이후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월드컵을 피하라고 권고했지만, 움티티는 프랑스 대표팀을 위해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엘 콘피덴시알은 움티티가 코르티손 주사를 맞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었다고 보도했으며, 그로 인해 그의 경력은 부상으로 인해 170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은퇴를 발표한 후에도 그는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쏟았다. 후회는 없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