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강호들
2026년 FIFA 월드컵이 북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18개 팀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에 이어 우루과이, 파라과이, 콜롬비아가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우루과이는 지난 목요일 페루를 상대로 홈에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파라과이는 에콰도르와의 무승부와 페루 원정 승리를 통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콜롬비아는 볼리비아를 3-0, 베네수엘라를 6-3으로 제압하며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변화
아프리카에서도 두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모로코는 니제르와 잠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E조 1위로 월드컵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튀니지 역시 라이베리아와 적도 기니를 상대로 승리하며 H조 1위를 확정,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시아와 기타 지역
아시아에서는 호주, 이란, 일본, 한국,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무대에 처음으로 서게 됩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가 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예선전
2025년 10월과 11월에 예정된 국제 경기 기간 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 북중미 등지에서 중요한 월드컵 예선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최종 7개 팀이 추가로 본선에 진출할 것이며,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가나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4차 예선이 10월에 시작됩니다. 그룹 1에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이, 그룹 2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인도네시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그룹의 1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2위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됩니다.
북중미에서는 10월과 11월의 경기로 최종 그룹의 승자들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것이며, 2위 팀 중 상위 두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잉글랜드가 빠른 속도로 본선 진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