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새로운 전환점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은 하나의 시대를 마감했지만, 동시에 클럽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PSG는 국내외 대회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바페의 기록적인 활약
음바페는 파리에서 7년간 머무르며 클럽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256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은 44골, 10개의 어시스트,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포함한 3개의 트로피로 빛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하면서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새로운 PSG의 부상
이번 시즌 PSG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바페 없이도 팀은 더욱 유동적이고 팀 중심의 스타일로 경기하고 있으며, 특히 리버풀을 상대로 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결속력 있는 팀으로의 변신
많은 이들이 음바페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궁금해했지만, 엔리케의 전술적 조정은 새로운 방식으로 팀을 번영하게 했습니다. 이제 PSG는 하나의 슈퍼스타에 의존하지 않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로 구성된 다재다능한 공격진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세 선수는 전방에서 끊임없이 위치를 바꿔가며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강력한 중원을 가진 PSG
전방뿐만 아니라, PSG의 중원도 큰 강점이 되었습니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와 같은 선수들은 소유권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는 수비적 책임도 맡고 있습니다. 특히 비티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94.04%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하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1번 중 103번의 성공적인 패스를 완료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바페의 반응
PSG의 부활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킬리안 음바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31골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트레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PSG가 나 없이 더 나아졌다는 말은 신경 쓰지 않는다. 모든 축구 경기를 보고 있으며, PSG 경기도 당연히 본다. 그들의 성공을 기원하지만,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사적인 트레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