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상황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년 FIFA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남겨두고 있으며, 이를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월드컵은 내년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남미의 강팀과의 평가전이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가전 계획
The Guardian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이외의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특징에 익숙해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잉글랜드는 2026년 3월 웸블리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계획 중입니다. 만약 이 경기가 확정된다면, 잉글랜드는 남미 팀의 개별적, 집단적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우루과이 팀 분석
우루과이는 남미 월드컵 예선에서 28점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루과이는 18경기에서 7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를, 몬테비데오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누엘 우가르테 등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다른 평가전 대안
우루과이 외에도 잉글랜드는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유력한 상대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경기도 3월 웸블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잉글랜드는 최근 3년간 아시아 팀과의 경기가 없었으며, 마지막으로 만난 아시아 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6-2로 승리한 이란이었습니다. 일본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월드컵 진출은 이번이 8번째입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출 조건
현재 잉글랜드는 유럽 예선 그룹 K에서 5전 전승으로 15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알바니아가 8점으로, 세르비아가 7점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잉글랜드보다 한 경기 덜 치렀습니다. 10월 국제 경기 기간 동안 잉글랜드는 첫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목요일에 웨일스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라트비아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여기서 승리한다면,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하게 됩니다. 다만, 세르비아가 이번 달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본선 진출 확정은 11월로 미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