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발표한 월드컵 예선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제외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결정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안도라와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위해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잭 그릴리쉬의 제외가 가장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투헬 감독은 “트렌트와 잭은 훌륭한 선수들이며 언제든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제외 이유
투헬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제외 이유로 해당 포지션에서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리스 제임스와 티노 리브라멘토를 선택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릴리쉬의 포지션 역시 마커스 래시포드, 앤서니 고든, 에베레치 에제와 같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
알렉산더-아놀드와 그릴리쉬는 이번 여름에 각각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했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리듬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현황
잉글랜드는 현재 월드컵 유럽 예선 K조에서 첫 세 경기에서 9점을 획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 휴식기 동안 두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9월 6일(토) 빌라 파크에서 안도라와 맞붙고, 3일 후 세르비아 원정을 떠납니다.
최종 명단
다음은 투헬 감독이 선택한 24명의 선수 명단입니다:
- 골키퍼: 조던 픽포드, 제임스 트래포드, 딘 헨더슨
- 수비수: 리스 제임스, 마크 게히, 존 스톤스, 댄 번, 에즈리 콘사,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티노 리브라멘토, 제드 스펜스
-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 모건 깁스-화이트, 조던 헨더슨, 아담 와튼, 모건 로저스, 데클란 라이스
- 공격수: 해리 케인, 에베레치 에제, 재로드 보웬, 앤서니 고든, 노니 마두에케, 마커스 래시포드, 올리 왓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