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나의 이적
인터 마이애미는 2025 MLS 시즌을 앞두고 놀라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주전 공격수였던 레오나르도 캄파나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며 팀을 떠났습니다. 캄파나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으로 250만 달러에 이적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에콰도르 출신인 그는 2022년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32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
캄파나의 이적으로 인해 인터 마이애미는 귀중한 지정 선수 슬롯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현재 이 슬롯에는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나 네이마르와 같은 대형 선수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쿠엘로 영입
한편, 인터 마이애미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쿠엘로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산 로렌소는 마이애미의 초기 무상 임대 및 구매 옵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영구 이적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약 250만 달러의 이적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엘로의 합류 의미
쿠엘로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또 다른 아르헨티나 출신의 스트라이커가 인터 마이애미의 선발 라인업 경쟁에 뛰어들게 됩니다. 쿠엘로는 좌측 윙에서도 뛰어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지만, 그의 주 포지션은 현재 루이스 수아레스가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 자리입니다.
캄파나의 결단
이와 같은 치열한 경쟁은 캄파나가 인터 마이애미를 떠나기로 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EFE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에 더 가까이 있고, 주전으로 뛰기 위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결과, 저를 원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바르게 임한다면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6년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쿠엘로의 기대
쿠엘로는 산 로렌소에서 2024년 36경기 동안 8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캄파나만큼 득점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의 영입은 경기 시간 경쟁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가 깊이 있고 다재다능한 스쿼드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는 또 하나의 기대되는 MLS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