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의 대기록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또 한 번의 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놀라운 득점 기록을 뛰어넘었다. 2025-26 시즌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 경기 승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케인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이번 시즌 케인은 경기마다 골을 터트리며, 메시에 이어 호날두를 능가하는 득점 기록을 세웠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수요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클럽 브뤼허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렀다. 독일 팀은 경기를 4-0으로 압도하며 승리했고, 케인은 콘라드 라이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14분에 가볍게 골을 넣으며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기록과 비교
이번 골로 케인은 2025-26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메시와 호날두가 세운 기록을 앞질렀다. 케인의 득점은 각각 분데스리가에서 12골,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DFB-포칼에서 2골, DFL-슈퍼컵에서 1골로 분포되어 있다.
메시의 경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빠르게 20골을 기록한 시즌은 17경기 만이었다. 호날두는 2014-15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13경기에 걸쳐 20골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 무대에서의 위상
케인은 현재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평균 1.7골에 가까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케인은 이번 시즌 더 많은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케인은 안투안 그리즈만과 디디에 드로그바를 제치고, 역대 출전 기록 18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케인은 경기당 평균 1.67골(3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만약 그가 결승전까지 진출하고 부상을 피하면서 이 폼을 유지한다면, 케인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총 25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