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크루, 콘카카프 랭킹 1위 유지

콜럼버스 크루가 콘카카프 클럽 랭킹에서 클럽 아메리카를 4점 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콘카카프 챔피언스 컵 결승 진출을 통해 지역 내 선도 클럽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리가 MX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클럽 아메리카는 콘카카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놓쳤습니다. 이는 국내 리그와 대륙 대회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리그와 대륙의 차이

클럽 아메리카가 멕시코 내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MLS의 콜럼버스 크루가 콘카카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콘카카프 내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두 팀 간의 점수 차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오하이오에 기반을 둔 콜럼버스 크루는 여전히 4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패권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반영합니다.

콜럼버스 크루의 강세

윌프리드 낸시 감독 아래, 콜럼버스 크루는 파추카와의 콘카카프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상적인 경기력과 최근의 성공은 콘카카프 클럽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의 순위 하락

아메리카는 콘카카프 챔피언스 컵 준결승에서 파추카에게 탈락하며 대륙 대회에서의 성적이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국내 리그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대륙 대회에서의 조기 탈락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게 했습니다. 현재 1,248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국내 지배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륙 대회에서의 개선 필요성을 나타냅니다. 반면, 콜럼버스 크루는 파추카에게 결승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 컵 일정을 통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어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캄페오네스 컵의 치열한 경기

최근 열린 캄페오네스 컵 경기에서는 아메리카와 콜럼버스 크루가 1-1로 비겼으며, 아메리카의 빅터 다빌라와 콜럼버스의 말테 아문드센이 득점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아메리카가 5-4로 승리했습니다. 이 대결은 콘카카프 랭킹 포인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리가 MX와 MLS 팀 간의 대륙적 경쟁 균형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과제

인터 마이애미는 대륙 대회에서의 성적은 아직 상위 팀에 미치지 못했으나, MLS 시즌에서의 기록적인 성과로 인해 콘카카프 상위 10위 클럽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216점을 기록하며 몇몇 주목할 만한 팀들을 앞서고 있지만, 콜럼버스 크루, 클럽 아메리카, 티그레스, 파추카, 몬테레이, 로스앤젤레스 FC, 크루스 아술 등 강호들에 뒤쳐져 있습니다. 이는 국내 지배력과 대륙 성공 간의 균형을 맞추는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리오넬 메시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존재가 다른 클럽들처럼 대륙 대회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