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앙 펠릭스 이적
알 나스르가 첼시에서 조앙 펠릭스를 영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세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펠릭스는 이번 이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주, 사우디 프로 리그는 또 한 번 세계적인 스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앙 펠릭스는 첼시를 떠나 알 나스르에 합류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게 되었습니다. 펠릭스는 이 기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밝혔습니다.
펠릭스의 첫 소감
펠릭스는 알 나스르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유된 짧은 인터뷰에서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영상은 펠릭스가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새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하는 첫 장면도 담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훈련
알 나스르는 지난 일주일간 유럽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새로운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고 경기 감각을 키우기 위해 친선 경기도 치르고 있습니다.
호르헤 제수스 감독과의 만남
펠릭스는 같은 인터뷰에서 호르헤 제수스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몇 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드디어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 배울 것이 많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수스 감독이 펠릭스를 높이 평가한 것이 이번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호날두와의 재회
조앙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지난 6년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어왔습니다. 2019년 데뷔 당시 호날두는 이미 팀의 확고한 리더였으며, 그 이후 두 선수는 2022 FIFA 월드컵, 유로 2021 및 유로 2024에서 함께 활약했습니다.
펠릭스의 새로운 시작
펠릭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젊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클럽에서의 경기력 저하로 인해 그의 역할이 점차 축소되었습니다. 첼시와 AC 밀란에서의 부진이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하에서의 입지를 좁히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알 나스르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그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 나스르의 향후 일정
알 나스르는 이번 수요일 오스트리아 그로딕의 운터스베르크 아레나에서 툴루즈와 두 번째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펠릭스가 팀과 훈련한 지 24시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곧 있을 다른 경기들을 통해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8월 2일 토요일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예정이며, 8일 후에는 스페인에서 알메리아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경기는 8월 18일 알 이티하드와의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