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시치의 부상
밀란의 주요 선수인 크리스티안 푸리시치가 미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경기 이후 부상을 당해 돌아오며, 클럽과 국가대표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부상은 밀란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 사태의 중심에 있습니다.
부상 경위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푸리시치를 좋은 컨디션으로 미국 대표팀에 보냈으나,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밀란은 포체티노 감독이 푸리시치를 불필요하게 위험에 빠뜨렸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그는 최근 발목 불편함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경기 중 부상
푸리시치는 콜로라도에서 열린 친선 경기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미 발목 통증을 관리하고 있었던 푸리시치는 경기 중 두 차례 강하게 태클을 받았으며, 결국 스프린트를 시도한 후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그는 최소 3~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란의 실망감
이탈리아의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밀란은 푸리시치를 경쟁 가치가 없는 경기에서 불필요하게 기용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2026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의 출전은 더욱 불필요했습니다.
푸리시치의 활약
부상 전 푸리시치는 밀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 A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볼로냐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밀란의 가장 결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향후 일정
푸리시치의 부재는 밀란에게 큰 타격입니다. 밀란은 현재 나폴리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리그 3위에 머물고 있으며, 그의 결장은 팀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푸리시치는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를 비롯해 여러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진단 지연 사태
푸리시치의 부상 진단은 그의 비행이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예정된 의료 검진이 지연되고 있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밀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 국가대표팀과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