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첫 경기
프랑스가 UEFA 2026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으며 그룹 D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프랑스는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라는 중요한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뎀벨레와 두에의 부상
경기 중 두에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되었고, 그를 대신해 출전한 뎀벨레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축구 연맹(FFF)에 클럽과 국가대표팀 간의 새로운 의료-스포츠 조정 프로토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PSG의 대응
PSG 측은 성명을 통해 “클럽의 의료 권고가 프랑스 의료진에 의해 무시되었으며, 클럽과의 협의나 조정이 전혀 없었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더 투명하고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면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책임을 국가대표팀에 묻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전망
프랑스는 이제 그룹 선두를 달리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아제르바이잔을 5-0으로 대파하며 그룹 1위에 올라섰습니다.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프랑스는 킹슬리 코망을 대체 선수로 호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선수 건강과 클럽과 국가대표팀 간의 갈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장 예상 경기
뎀벨레는 2024-25 시즌의 뛰어난 활약으로 2025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두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PSG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두 선수는 PSG의 중요한 경기를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PSG의 도전
PSG의 의료 업데이트에 따르면, 뎀벨레는 약 6주, 두에는 약 4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9월 17일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9월 21일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 10월 1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입니다.
두에의 복귀 가능성
PSG의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10월 21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가 두에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뎀벨레는 더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서 두 핵심 선수 없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