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 새로운 팀과 계약 임박
콜롬비아의 축구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팀은 인터 마이애미가 아닙니다. 이번 시즌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였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다음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하메스를 영입했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으로 인해 양측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자유 계약 선수 신분인 하메스는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인 한 클럽과 계약을 맺기 직전입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의 MVP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한 골과 여섯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감에 따라 최상위 리그 팀에 합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시즌이 시작된 후인 8월에 자유 계약으로 하메스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하메스는 7경기에서 205분을 뛰며 한 골과 한 개의 도움만 기록했습니다. 엘 치링기토의 보도에 따르면,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하메스의 영입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전술 계획에 맞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하메스는 1월 6일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클럽 레온과 계약 체결
아르헨티나 언론인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에 따르면,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멕시코의 클럽 레온과 계약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메를로는 이 계약이 2025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하메스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메스는 이번 주 멕시코로 이동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하메스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클럽 레온은 2023년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하여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그룹 D에서 첼시, 튀니지의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브라질의 플라멩구와 경쟁합니다.
또 다른 스타, 클럽 레온 합류
클럽 레온의 클럽 월드컵 참가는 하메스 로드리게즈뿐만 아니라 다른 고프로필 선수들을 유치했습니다.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레온은 또 다른 깜짝 영입을 했습니다. 멕시코의 전설적인 선수 안드레스 과르다도는 2024년 11월 은퇴를 발표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은퇴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과르다도는 리가 MX 클라우수라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6개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은 루머
하메스는 남미의 여러 클럽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그 프로젝트에 끌리지 않았습니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가 하메스를 영입하여 팀을 강화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공식적인 접근은 없었습니다. 디에고 고메스와 마티아스 로하스와 같은 공격진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하메스의 선호 포지션이 리오넬 메시의 역할과 충돌할 수 있어 우선적인 영입 대상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