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의 등장 맨유의 구원자?

맨유, 아스널과 1-1 무승부 후 새로운 희망 발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건 과정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나, ACL 부상으로 인해 루벤 아모림 감독은 대체 옵션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아모림 감독은 한정된 수비 자원 속에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떠오르는 유망한 인재를 발견했습니다.

아스널과의 치열한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위 아스널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렀습니다. 힘든 경기에도 불구하고, 레드 데빌스는 끈기를 보여주며 여러 찬스를 만들어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에서 아모림 감독은 18세의 에이든 헤븐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선사했습니다. 이 결정은 경기 후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에이든 헤븐의 등장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에이든 헤븐은 매우 차분하고 편안한 선수입니다. 때로는 너무 편안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그가 진짜 선수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믿습니다. 이제 그를 관리하고 인도하며, 그것이 단지 한 경기일 뿐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헤븐은 수비수 레니 요로가 불편함을 느껴 전반전 종료 후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헤븐은 아스널에서 180만 유로에 영입된 후, 그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장기 결장

마르티네스는 ACL 부상으로 인해 2024-25 시즌의 남은 기간과 다음 시즌 일부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헤븐의 등장은 아모림 감독에게 귀중한 수비 옵션을 제공하며, 팀의 불안정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겼던 스페인에서의 경기에 이어,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유로파리그가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진출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아모림 감독의 우려를 더하는 것은, 요로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교체된 후 다가오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점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레니는 발에 문제가 있습니다. 목요일에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수비진의 결장자가 늘어나면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조니 에반스에 이어 요로까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은 다시 한 번 헤븐에게 의존할 가능성이 큽니다. 헤븐은 단 8일 전에 성인 무대에 데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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