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첫 퇴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기록과 비교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호날두는 UEFA 2026 월드컵 예선에서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으며, 이는 그의 포르투갈 커리어에서 첫 번째 퇴장입니다.
아일랜드전 경기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일랜드는 트로이 패럿의 두 골로 전반전에 포르투갈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포르투갈은 후반전에 공격을 강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59분에 레나토 베이가가 크로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호날두가 다라 오셰이에게 팔꿈치를 사용하여 경고를 받았습니다.
VAR 판정 변경
경고 직후, 주심 글렌 니베르그는 VAR 모니터로 소환되었습니다. VAR 판독 후, 경고는 직후 퇴장으로 변경되었고, 호날두는 61분에 퇴장당했습니다. 터널로 향하던 중, 아일랜드 팬들은 “메시”를 외치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호날두의 대표팀 기록
호날두는 2003년 8월 포르투갈 대표팀에 데뷔하며 18세에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총 225경기에 출전하여 세계 기록인 143골을 기록했으며, 3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226번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클럽 경력 퇴장 기록
이번 퇴장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첫 번째이지만, 호날두는 클럽 경력에서 12번의 퇴장을 경험했습니다. 그중 4번은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8번은 직후 퇴장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그의 총 퇴장 기록은 13회로 증가했습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퇴장
호날두와 메시, 두 선수는 그들의 세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서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메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번의 퇴장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는 2005년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두 번째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칠레와의 3위 결정전에서였습니다.
메시의 비판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퇴장 당한 후, 메시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CONMEBOL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시에게는 3개월간의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4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