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없이 바르셀로나 충격

바르셀로나의 가비 부상

바르셀로나는 최근 가비의 심각한 부상 소식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페인의 미드필더 가비는 몇 주간 무릎 문제로 고생해왔으며, 의료진의 검사 결과 그는 반월판 수술을 받아야 하며 4~5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비 대체자 영입은 없다

이 소식은 감독 한지 플릭에게 예기치 못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가비는 팀의 중요한 미드필더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이 닫힌 상태에서도 예외적으로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로스터로 1월까지 버티기로 했으며, 라 리가 첫 번째 절반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보강 없이 치를 계획입니다.

바르셀로나의 결정 배경

이 결정의 주요 이유는 선수단의 질적인 측면입니다. 시즌 중에 바르셀로나를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선수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클럽이 2025-26 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이미 완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요 선수를 내보내려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현재 클럽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이나 하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검색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재정적 어려움

바르셀로나가 현재 시장에서 가비의 대체자를 찾으려 한다면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바로 재정 상황입니다. 수년간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의 규제와 자체 재정 불균형으로 인해 시즌 시작 시 스쿼드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바르셀로나는 몇몇 새로운 선수들인 호안 가르시아, 루니 바르드쥐, 마커스 래쉬포드를 등록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해야 했습니다. 가비의 대체자를 현재 영입한다고 해도 이번 라 리가 시즌에 재정적 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2026-27 시즌에는 추가 부담이 될 것입니다.

가비 없이 바르셀로나의 선택

이러한 상황에서, 한지 플릭 감독은 현재 로스터 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시즌 가비는 부상 전 마요르카와 레반테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총 66분을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 미드필더는 페드리로,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다니 올모 역시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며, 그중 4경기에서 교체로 나왔습니다. 또한, 프랭키 데 용, 페르민 로페즈, 마르크 카사도도 상당한 출전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젊은 선수 마르크 베르날도 분량을 소화했습니다. 이 선수들이 가비가 복귀할 때까지 플릭 감독이 의존해야 할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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