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그레셀, 인터 마이애미와 작별
팀 개편의 흐름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새로운 감독 부임 이후 팀 재편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줄리안 그레셀이 팀에서 방출되며 팬들에게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레셀의 최근 상황
2025 시즌 동안 경기 출전이 거의 없었던 그레셀의 입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구단의 결정에 따라 그레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트로피를 얻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남겼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성과
그레셀은 2024년 1월, 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감독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와 재회하며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습니다. 첫 시즌에서는 40경기에 출전해 1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달라진 역할
그러나 마스체라노 감독의 부임 이후 그레셀의 역할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2025 시즌 동안 그는 단 한 번도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인터 마이애미가 치른 16경기 중 8경기에서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MLS 경력과 성과
그레셀은 MLS에서 두 차례의 MLS 컵 우승(2018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2023년 콜럼버스 크루), US 오픈 컵,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두 번의 캐나디언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서포터스 쉴드를 추가했으며, D.C. 유나이티드가 유일하게 트로피를 얻지 못한 팀으로 남았습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
인터 마이애미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그레셀은 구단의 비용 절감 차원에서 방출되었습니다. 4월 23일 MLS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으나, 이제 자유 계약 선수로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이 유력합니다. 그레셀은 이미 미네소타 경기 관람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ESPN에 따르면 31세의 그가 미네소타에 합류하는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