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그리즈만 영입 추진
몬테레이의 야심찬 프로젝트
멕시코의 명문 구단 몬테레이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TUDN의 기자 디에고 아르만도 메디나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했습니다.
몬테레이는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며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제 그리즈만이라는 또 다른 세계적인 스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 현재 34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핵심, 그리즈만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첫 번째 활약을 했고, 이후 바르셀로나를 거쳐 2021년부터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꾸준히 팀의 리더로서 활약하며, 라 리가의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리즈만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와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리가 MX의 몬테레이가 또 다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몬테레이의 국제 무대 성과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몬테레이는 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유일한 콘카카프 팀 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인터 밀란과의 1-1 무승부였습니다.
몬테레이는 멕시코의 뛰어난 인재들과 세르히오 카날레스, 올리버 토레스, 루카스 오캄포스,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국제적인 스타들의 조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연봉
그리즈만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되어 있으며, 연간 1,250만 유로(약 1,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슬로베니아 골키퍼 얀 오블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월드컵 우승자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몬테레이에 큰 영향을 미쳤듯이, 그리즈만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즈만이 멕시코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