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우드의 바르셀로나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동료였던 마커스 래쉬포드의 뒤를 이어 메이슨 그린우드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두 시즌 동안 영국의 여러 스타들이 라 리가로 이적하였으며, 그 중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거대 구단으로의 이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린우드의 최근 활약
팀토크는 최근 그린우드가 르 아브르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바르셀로나 스카우트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카데미를 거쳐, 2024년 여름부터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라 리가와 리그 1에서의 성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복잡한 상황에서 떠난 후, 그린우드는 라 리가의 헤타페에서 첫 시즌 36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프랑스 리그 1에서의 1년 반 동안 마르세유에서 48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기대
카탈루냐의 거대 구단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의 공격진에 그린우드를 추가함으로써 마커스 래쉬포드와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린우드는 뛰어난 득점력뿐만 아니라 양쪽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 유럽 축구에서 드문 양발잡이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우드의 다른 선택지
그린우드의 리그 1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은 바르셀로나 외에도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를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시키려는 팀들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적은 마르세유에서 현재 누리고 있는 유럽 최상위 대회 참가 기회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라 리가의 영국 선수들
역사적으로 스페인에서 활약한 영국의 스타 선수들은 적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티브 맥마나만,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과 같은 사례가 있었고, 바르셀로나는 1980년대 후반 게리 리네커의 두 시즌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이러한 경향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린우드가 2023-24 시즌 헤타페에서 활약한 것을 시작으로, 주드 벨링엄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였고, 마커스 래쉬포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었으며, 코너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는 라 리가에서의 영국 선수들의 존재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