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미래는?
알힐랄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회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스타 네이마르는 6개월도 남지 않은 알힐랄과의 계약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삼인조
바르셀로나 시절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공격 트리오 중 하나로 손꼽히는 ‘MSN’ –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네이마르가 2017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후, 많은 팬들은 이 전설적인 파트너십의 재결합을 기다려 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이러한 추측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인터뷰
네이마르는 CNN 스포츠의 아만다 데이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메시와 수아레스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제 친구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 트리오를 다시 한번 부활시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알힐랄에서의 만족감
네이마르는 전 동료들과의 재회를 열어두면서도 알힐랄에서의 만족감을 강조했습니다. “알힐랄에서 행복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늘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실패
네이마르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기적인 ACL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중반 알힐랄로의 이적은 미국 MLS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있었지만, 당시 미국의 이적 시장이 닫혀 있어 선택지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미국의 이적 시장은 닫혀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는 저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좋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라고 네이마르는 설명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 가능성
네이마르는 2023년 8월 알힐랄과 2년간 2억 2천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클럽은 그의 부상으로 인한 제한된 활약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계약 만료 후 네이마르를 영입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소유자인 호르헤 마스는 Givemesport와의 인터뷰에서 클럽이 주요 선수 영입을 위한 재정적 자원이 있지만, MLS 로스터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이적으로 인해 인터 마이애미는 지정 선수 슬롯이 하나 비어있으며, 이 슬롯이 네이마르를 위한 것으로 보존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