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팀 동료, 산투스 합류 요청 받아
네이마르의 산투스 복귀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산투스로 복귀하면서 브라질 축구계는 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산투스의 대표 선수로서 네이마르는 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상의 재능을 끌어모으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팀 동료이자 월드컵 우승자 한 명이 네이마르로부터 직접 산투스 합류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레데스와 네이마르의 우정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여러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뛴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입니다. 파레데스는 아르헨티나 저널리스트 에스테반과 가스톤 에둘과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4-1로 이긴 경기 후 네이마르와의 대화를 회상했습니다. 네이마르는 경기 클립을 보내면서 ‘브라질과 그렇게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그는 경기 외적인 부분이 끔찍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산투스로의 제안
파레데스는 네이마르가 그에게 산투스에 오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네, 지금도 계속 메시지를 보내며 산투스로 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라고 파레데스는 밝혔습니다. “저는 그에게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항상 저에게 연락을 하며 함께 뛰고 싶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레데스의 향후 계획
파레데스는 최근 AS 로마와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 친구와 재회하기를 원하지만, 파레데스가 산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소년 시절 클럽인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더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네이마르의 부상 문제
알 힐랄과의 계약 종료 후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는 큰 관심을 받았지만, 그의 지속적인 부상 문제는 여전히 경기 출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경기에서 또 다른 부상을 당한 후, 네이마르는 다시 한 번 경기장에서의 활동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투스는 토요일에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미징 검사를 통해 반막근의 새로운 부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선수는 앞으로도 근력 강화 훈련을 지속할 것이며, 미래의 부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더 나은 근육 컨디셔닝을 목표로 합니다. 주기적으로 재평가하여 모니터링하고 추가 치료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럽은 네이마르의 복귀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부상의 성격상 네이마르가 5월 말까지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는 그가 현재 산투스 계약 하에 남아 있는 경기 수가 단 5경기밖에 남지 않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