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시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축구 대표팀 지휘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네이마르의 부재
네이마르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안첼로티 감독의 첫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로스터 결정에 대해 설명하며 네이마르의 부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소집에서는 현재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이제 막 다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당연히 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훈련과 예상 라인업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의 코린치안스 연습장에서 첫 훈련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오는 목요일 에콰도르와의 CONMEBOL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예상 라인업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훈련에서 조직된 팀은 알리송, 반데르손, 마르퀴뇨스, 베랄도, 알렉스 산드로; 카세미루,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안드레이 산토스, 에스테바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히샬리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훈련 중 오른쪽 수비수로 반데르손 대신 다닐루가 투입되며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테랑 경험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듯 보였습니다.
전술 변화
브라질 대표팀은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4-4-2 포메이션을 도입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주 사용하던 전술과 유사합니다. 한편, 윙어 라피냐는 출전 정지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에콰도르와의 대결
안첼로티 감독의 공식 데뷔전은 목요일 에콰도르의 과야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후 브라질은 다음 주 화요일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위해 홈으로 돌아옵니다. 안정과 우승을 갈망하는 브라질은 안첼로티 감독에게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네이마르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는 2026년을 향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