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 없이 다시 경기
네이마르의 부재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또 한 번 네이마르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최근 몇 달간 반복된 이 상황은 네이마르의 부재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중요한 FIFA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할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부재는 큰 손실로 다가옵니다. 팀은 그의 부재 속에서 일관성을 찾기 어려워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네이마르 의존도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영향력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 2010년 8월 10일 이후 총 64경기를 치렀으며,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BeSoccer에 따르면, 네이마르 없는 경기에서 브라질의 승률은 54.7%에 불과하며, 다섯 경기 중 한 번(20.3%)은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네이마르가 팀에 합류했을 때 브라질의 승률은 약 72%로 급상승하며, 패배율은 9.4%로 감소합니다.
2026 월드컵 예선에서의 실적
특히 2026 월드컵 예선에서 네이마르의 존재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네이마르가 출전한 28경기 중 브라질은 단 한 번의 패배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없는 경기에서는 19경기 중 4번 패배하고, 5번 무승부, 그리고 10번 승리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는 네이마르의 존재가 브라질의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네이마르의 대체자 찾기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젊은 공격수를 발굴하고 있지만, 그의 영향력을 대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라피냐로 구성된 새로운 공격 삼각 편대를 실험하고 있으나, 아직 네이마르가 제공했던 일관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최상의 폼을 보이고 있지만, 대표팀의 공격은 여전히 네이마르 없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
현재 네이마르는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중요한 3월 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복귀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점은 2025년 6월로, 그때 브라질은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점까지 네이마르는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질 것이며, 브라질과 산투스 모두 그가 완전한 상태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