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CONMEBOL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네이마르를 공식적으로 소집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네이마르의 복귀는 셀레상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그는 다시 그 유명한 10번 셔츠를 입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상징, 10번 셔츠
브라질의 10번 셔츠는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번호 중 하나입니다. 네이마르의 부재 동안 다른 선수들이 그 셔츠를 입었지만, 이제 산토스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다시 합류하면서 그가 셔츠를 다시 차지할지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부상과 복귀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중 ACL과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합니다. 약 17개월 동안 회복 기간을 거쳤으며, 이 기간 동안 팀은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의 지휘 하에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산토스에서의 활약
피트니스 문제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33세의 네이마르는 산토스로 복귀한 이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 7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고, 특히 올림피코 골을 포함하여 두 번의 어시스트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은 도리발 감독이 네이마르를 다시 소집하게 만든 이유가 되었습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
브라질은 3월 20일 브라질리아에서 콜롬비아를 첫 상대으로 맞이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와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현재 브라질은 18점으로 CONMEBOL 예선 테이블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위 아르헨티나(25점)와 4위 콜롬비아(19점)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전설들의 계보
브라질의 10번 셔츠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전설들의 계보를 상징합니다. 펠레, 지쿠, 리발도, 호나우지뉴, 카카가 이 셔츠를 입었으며, 네이마르도 2013년 6월 처음으로 이 번호를 착용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그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당시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을 꺾고 우승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부재 중의 10번 셔츠
네이마르의 부상 기간 동안 10번 셔츠는 여러 선수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로드리구는 네이마르의 허락을 받아 코파 아메리카에서 10번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근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하피냐가 셔츠를 입었고, 네이마르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로 골 세레머니를 펼쳤습니다.
네이마르의 10번 복귀
이제 산토스의 주장인 네이마르가 돌아오면서 하피냐는 셔츠를 양보하게 되었고, 브라질의 10번 셔츠는 다시 제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