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렐의 2025년 발롱도르 수상
2025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데브렐로 밝혀졌다. 데브렐은 멋진 시즌을 보낸 끝에 여러 스타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를 차지했으며, 특히 2위에 오른 라민 야말을 능가했다. 데브렐의 수상 소식에 그의 전 팀 동료 리오넬 메시가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와 데브렐의 관계
데브렐은 종종 FC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를 멘토로 여겼다고 밝혔다. 2017년 데브렐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2021년 메시가 팀을 떠날 때까지, 이들은 나란히 라커를 사용하며 네 시즌을 함께 보냈다. 데브렐은 아르헨티나 출신 메시의 영향 아래 자신이 선수로서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발롱도르 수상 후 데브렐의 소감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 후, 데브렐은 인스타그램에 여러 사진을 게시했다. 그 중에는 로날디뉴가 트로피를 건네주는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많은 기쁨, 자부심, 감정.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여정 동안 항상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데브렐은 썼다.
메시의 축하 메시지
메시는 댓글을 통해 전 팀 동료 데브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단한 우스!!! 축하해, 정말 기뻐. 넌 그럴 자격이 있어,”라고 메시가 직접 답글을 남겼다.
데브렐의 수상 소감에서 언급된 메시
데브렐은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형성해준 선수들에 대해 반성하며 메시를 언급했다. “제가 뛰었던 모든 클럽들, 스타드 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항상 꿈꿔왔던 바르셀로나에 감사합니다. 메시와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클럽 월드컵에서의 재회
메시와 데브렐의 커리어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쌓은 존경과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다. 그 유대는 파리 생제르맹이 인터 마이애미와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을 때도 드러났다. 이 경기에서는 프랑스 팀이 4-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데브렐의 메시지
경기 후, 데브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시를 향한 감탄을 다시 한 번 표현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leomessi — 역대 최고 선수. 클럽 월드컵에서처럼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역사를 계속 써나가길 바랍니다,”라고 2025년 6월 유니폼을 교환하며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