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빠른복귀예상!

캐나다 대 호주 경기 미리보기

경기 개요

캐나다는 오는 금요일, 몬트리올의 스타드 사푸토에서 호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캐나다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7년 만에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제시 마쉬 감독의 지도 아래 캐나다는 최근 9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재

그러나 캐나다의 가장 빛나는 별, 알폰소 데이비스는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 중인 데이비스는 2025년 3월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미국과의 경기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은 캐나다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2026년 월드컵 출전마저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회복 상황

캐나다 축구 데일리에 따르면 제시 마쉬 감독은 데이비스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마쉬 감독은 “알폰소는 11월 13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그의 신체적 재능과 회복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24세의 데이비스는 이미 바이에른에서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으며, 비접촉 훈련과 근력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의 영상에서는 그가 조깅을 하고, 공을 양발로 차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캐나다와 호주의 대결

캐나다는 호주와의 경기를 통해 세계 랭킹 25위의 팀을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마쉬 감독의 압박 시스템은 토니 포포비치 감독의 체계적인 접근 방식과 맞붙게 되며, 이는 캐나다가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데이비스의 향후 일정

데이비스는 올 가을 말에 본격적인 훈련에 복귀할 계획이며, 만약 11월 중순까지 복귀한다면, 전통적인 6~8개월의 전방 십자인대 회복 기간을 단축하게 된다. 이는 그의 운동 능력과 끈질긴 작업 윤리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데이비스가 11월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캐나다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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