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벨레의 복귀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맞붙을 예정인 가운데,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덴벨레의 복귀로 큰 전력 보강을 받았다. 2025-26 시즌 초반부터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PSG는 덴벨레의 복귀로 공격진에 큰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덴벨레의 부상 이력
덴벨레는 9월 5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훈련에 복귀한 덴벨레는 이번 독일 원정에서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며, 9월 22일 발롱도르 수상 이후 처음으로 경기장에 나서게 된다.
덴벨레의 시즌 기록
덴벨레는 이번 시즌 PSG에서 단 4경기만 출전했으며, 마지막 경기는 8월 30일 툴루즈 전에서 두 골과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부재 중 PSG는 리그 1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놓치기도 했다.
기대되는 경기
PSG는 덴벨레의 복귀로 공격의 리듬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덴벨레는 과거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그는 과거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두 차례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른 선수들의 복귀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브라힘 음바예,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구성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덴벨레와 함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마르키뉴스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남은 공백
그러나 두 명의 주요 선수, 파비안 루이스와 조앙 네베스의 부재는 여전히 큰 공백으로 남아 있다. 루이스는 9월부터 지속된 근육 문제로 결장 중이며, 네베스는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부재는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서 PSG의 미드필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