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 메시 호날두 제쳤다

두에, 2025 골든 보이 수상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데지레 두에가 2025년 골든 보이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에의 뛰어난 활약은 그를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상은 매년 21세 이하의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탈리아의 잡지 Tuttosport가 주관합니다.

두에의 뛰어난 성과

20세의 어린 나이에 두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25 시즌 동안 리그 1과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61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골든 보이 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특히 골든 보이는 한 선수에게 단 한 번만 수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골든 보이 역사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골든 보이 수상 자격이 있었던 선수들입니다. 호날두는 2003년 첫 골든 보이 시상식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탁월한 성과를 보였지만, 3위를 기록하며 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메시의 경우 2005년 FC 바르셀로나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골든 보이를 수상하였습니다.

골든 보이의 주목할 만한 수상자들

지난 22년간 골든 보이 수상자들 중에는 메시, 루니, 아구에로와 같은 선수들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2017), 엘링 홀란드(2020), 페드리(2021), 주드 벨링엄(2023), 라미네 야말(2024) 등도 수상하여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모든 수상자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안데르손(2008), 앤서니 마르시알(2015), 레나토 산체스(2016)와 같은 선수들은 초기에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지속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