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의 위업
앙헬 디 마리아가 축구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는 최근 포르투갈 리그컵 결승전에서 벤피카의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36번째 커리어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디 마리아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라이언 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벤피카의 승리
벤피카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한 포르투갈 리그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디 마리아는 어시스트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경기 초반부터 두드러졌으며, 네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안드레아스 셸데루프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달하여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디 마리아의 기록
이번 어시스트는 디 마리아가 벤피카에서 기록한 50번째 어시스트로, 그는 벤피카에서 두 번의 시즌 동안 198경기에서 45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2023년 중반에 벤피카로 복귀한 이후 현재 시즌에서만 26경기에서 13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타멘디의 업적
디 마리아의 동료이자 벤피카의 수비수인 니콜라스 오타멘디도 이번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오타멘디는 페널티킥에서 성공적인 슛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26개의 커리어 트로피를 획득하며, 아르헨티나 수비수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도전
스포르팅 리스본은 빅토르 죠케레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벤피카는 연장전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총 11개의 페널티킥 중 플로렌티노 루이스의 결승 슛과 아나톨리 트루빈의 결정적인 세이브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벤피카의 다음 도전
벤피카는 포르투갈 컵에서 파렌세와의 경기, 리그에서 파말리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와의 중요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벤피카가 앞으로의 중요한 경기들에서 자신감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