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에서 미국으로
알하산 “라라스” 아부바카르는 가나의 쿠마시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축구 여정은 미국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아크라에서 자란 아부바카르는 친구들과 거리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이후 가나 대학교에서 축구를 이어갔습니다.
데이턴 대학교로의 기회
그는 데이턴 대학교의 장학금을 받아 오하이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축구 경력에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아부바카르는 61경기에 출전하여 4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5 A-10 챔피언십을 이끌었습니다.
MLS와 컬럼버스 크루
아부바카르는 2017년 MLS 슈퍼드래프트에서 컬럼버스 크루에 의해 5번째로 지명되었습니다. 2018 시즌에 23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감독 교체 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2019년 콜로라도 래피즈로 이적했습니다.
콜로라도 래피즈에서의 성공
콜로라도에서 아부바카르는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고, 153경기에 출전하여 9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2019년과 2020년에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으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FC 댈러스에서의 새로운 출발
2023년 아부바카르는 FC 댈러스와 자유 계약을 체결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2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 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포틀랜드를 상대로 한 2-0 승리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노력
FC 댈러스는 남은 세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부바카르는 팀의 수비를 지탱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팀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