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티하드의 새로운 타깃
알 이티하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유럽 스타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팀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카림 벤제마와 한때 같은 팀에서 뛰었고, 202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는 아드리앙 라비오입니다.
알 이티하드의 영입 목표
스페인 언론인 마르카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라비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온다면, 그는 벤제마와 캉테 같은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라커룸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라비오의 축구 경력
아드리앙 라비오는 30세의 프랑스 미드필더로,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8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두 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5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으며, 디디에 데샹 감독 아래에서 유로 2021 및 2022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마르세유에서의 갈등
라비오는 현재 소속팀인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심각한 갈등에 휘말려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마르세유는 리그 1 첫 경기에서 렌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라비오와 조나단 로우 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 충돌은 매우 심각하여 두 선수 모두 팀에서 제외되었고, 클럽은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두 선수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세유의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클럽에서의 허용 범위를 넘은 사건이 발생한 후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식의 싸움은 축구 세계에서 전례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비오의 시장 가치
현재의 혼란과 알 이티하드의 라비오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그의 시장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명한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아드리앙 라비오의 이적료로 약 1500만 유로(약 174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며, 조나단 로우의 경우 약 2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비오는 여러 유럽 및 해외 팀의 제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