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슈포드 바르사행 임박?”

라슈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 재점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라슈포드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그의 발언이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의 바이어 형제들과의 비공식 인터뷰에서, 라슈포드는 “세계 모든 사람이 최고의 선수와 경기하고 싶어한다”라는 10단어 발언으로 바르셀로나로의 여름 이적설을 재점화했다. 이 발언은 팬들 뿐만 아니라 캄프 누 관계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라미네 야말과의 협업 가능성

현재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페인에서 개별 훈련 중인 라슈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설과 관련해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주목하는 공격 목표는 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이지만, 라슈포드의 최근 발언은 그가 블라우그라나 유니폼을 입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라리가의 젊은 스타인 라미네 야말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라미네 야말에 대한 찬사

라슈포드는 현재 17세에 불과한 야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나이에 이런 경기를 펼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16세부터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고 있다. 이는 놀라운 정신력이며, 그의 플레이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뛰어나다.” 라고 말했다. 또한 라슈포드는 발롱도르 논쟁에도 의견을 더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투표한다면 라미네 야말,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로 투표한다면 뎀벨레”라고 언급했다.

스페인 생활에 대한 힌트

축구 외에도 라슈포드는 스페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아름다운 곳이며 집과 멀지 않다. 장기간 훈련하기 좋다. 가족이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이고 날씨도 좋다.” 라는 언급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선수들인 샤비, 이니에스타, 메시를 자신의 올타임 베스트 11에 포함시킨 사실과 함께, 라슈포드가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와의 역대 전적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팀은 여러 차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격돌했으며, 바르셀로나는 2009년과 2011년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라슈포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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