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인 야말, 파티 논란 폭발

람인 야말, 논란 속 18번째 생일 파티

람인 야말 생일 논란

7월 13일,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람인 야말이 18번째 생일을 맞아 고급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 동료 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티는 예기치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판을 부른 이유

행사 후, 왜소증을 가진 사람들이 오락 목적으로 고용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큰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스페인의 왜소증 및 기타 골격 이형성증 협회(ADEE)는 이 행위를 차별적이라고 판단하며 공식적인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ADEE의 공식 입장

ADEE는 왜소증을 가진 사람들을 오락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욕적이며 유해한 고정관념을 지속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롤리나 푸엔테 ADEE 회장은 “21세기에 왜소증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파티 소품으로 사용되는 것은 전혀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람인 야말과 같은 유명 인사가 관련되어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의 존엄성과 권리는 결코 타인의 오락거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벽화 사건

최근 바르셀로나의 플라자 빌라 조아닉에 있는 람인 야말의 벽화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벽화는 원래 야말의 1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5년 7월에 아티스트 TVBoy에 의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업데이트된 벽화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추가되어 있으며, 이는 생일 파티 논란을 겨냥한 분명한 항의의 표시입니다.

야말의 축구 성과와 그늘

람인 야말은 필드 위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발롱도르 후보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 논란은 그의 상승세에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벽화가 그의 축구적 위대함을 강조하길 바랐으나, 이번 사건은 공인들이 필드 밖에서도 높은 기준을 요구받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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