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의 첫 두 골
마커스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에서의 첫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FA컵 8강전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빌라는 손쉽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래시포드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 하에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그는 빌라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서의 어려움
래시포드는 시즌 전반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빌라 파크로 옮긴 후, 그는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훌륭한 폼을 보이고 있습니다.
빌라에서의 목표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여기 와서 몸 상태가 좋아지고 축구도 더 잘하게 된 것 같다. 공격수로서 골을 넣는 것은 항상 기분 좋은 일이며,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팀의 목표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모든 대회에서 가능한 한 멀리 가고 싶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상위 4위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트니스 회복 과정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 하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을 인정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빌라에 합류하기 전 많은 경기를 놓쳤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부상도 없으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래시포드의 부활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에 합류한 이후 10경기에서 2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 토마스 투헬의 눈에 띄어 1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래시포드가 과거의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금 최전방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