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밀란행 성사될까

AC 밀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 추진

AC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를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래시포드가 밀란의 라인업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가 주목됩니다. 밀란은 이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라파엘 레앙이 측면 공격에서 활약하고 있어, 래시포드의 합류는 다양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선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잠재력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26경기 출전, 138골, 6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수준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폼에도 불구하고, 공격진 전반에 걸친 그의 다재다능함은 밀란에게 국내 및 유럽 대회에서 우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리에 A의 거인인 밀란은 래시포드를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으며,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밀란 경영진은 래시포드를 “완벽한 패키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재정적 도전

그러나 래시포드의 높은 연봉, 약 2000만 유로는 밀란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밀란은 6개월 임대 계약과 연봉 300만 유로를 제안할 것으로 보이며, 래시포드는 이 프로젝트가 흥미롭다면 이에 열린 마음을 가질 의향이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역할

래시포드의 다재다능함은 밀란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의 전술적 유연성 철학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미 레앙, 모라타, 풀리시치 같은 핵심 선수들이 있는 라인업에 그를 통합하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왼쪽 윙 포지션

래시포드는 주로 왼쪽 윙에서 뛰며 안으로 파고들어 슛을 하거나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숙하지만, 밀란에서는 이 포지션이 팀의 핵심 선수인 라파엘 레앙이 맡고 있어 래시포드가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투톱 시스템

래시포드를 두 명의 공격수 시스템에 배치하는 것도 흥미로운 가능성입니다. 래시포드의 속도와 역동성은 밀란의 주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와 잘 어울릴 수 있으며, 이는 클럽의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측 윙 대안

래시포드가 오른쪽 윙에서 뛰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포지션은 그의 자연스러운 위치가 아닙니다. 풀리시치가 올 시즌 오른쪽 윙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어 래시포드가 이 포지션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단독 스트라이커

래시포드는 단독 스트라이커로서 일관된 활약을 펼치기 어려웠습니다. 밀란의 기존 포메이션인 4-2-3-1이나 4-3-3에서는 스트라이커가 연계 플레이와 압박 속에서 공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위험과 보상

밀란에게 래시포드는 위험과 보상을 동시에 대표합니다. 한편으로는 최고의 폼을 되찾으려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를 확보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재정적 투자와 그의 적합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래시포드가 연봉 삭감에 동의하고 밀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그의 영입은 이탈리아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산 시로로의 이적은 래시포드에게 축구의 화려한 무대에서 자신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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