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불운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에게 2-0으로 패배한 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팀 버스가 목요일에 경미한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사고는 영국 워릭셔의 M4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도 그 시점에 버스에는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지 않았다.
교통사고 발생
사고는 마드리드의 맞춤형 버스, 트럭, 승용차 간의 충돌로 발생했다. 워릭셔 경찰은 “Hockley Heath의 16번 교차로와 워릭의 15번 교차로 사이의 M40 남행 도로에서 유명한 축구팀의 버스와 승용차, 트럭 간 충돌이 발생했다”고 확인하였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자는 없으며, 버스에는 선수들이 타고 있지 않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 반응
사고 직후, 버스의 앞부분이 눈에 띄게 손상된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확산되었다. 해당 버스는 트럭의 뒷부분에 끼인 상태였다. 영국 고속도로 관리국은 “워릭셔의 M40에서 교통이 정체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리며 최소 45분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크고 작은 충돌
사고 당시 버스에는 두 명의 운전사, 보안 요원, 그리고 여행 관리자가 타고 있었다. 더 애슬레틱의 기예르모 라이 기자는 “몇몇 경미한 부상”이 보고되었지만 “심각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버스의 앞 헤드라이트가 주요 손상이었으며, 짧은 지연 후 여정을 계속할 수 있었다.
길고 험난한 여정
리버풀에서 마드리드까지의 2,076킬로미터 여정은 사고 전부터도 이미 어려움이 따르는 일이었다.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에게는 이러한 장거리 여행이 흔한 일이며,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운전사 팀을 고용해 번갈아 운전한다.
실망스러운 경기
이번 사고는 실망스러운 챔피언스리그 결과 후에 발생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코디 각포의 골로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은 현 챔피언에게 힘든 밤을 만들어주었다. 마드리드는 현재 대회 리그 단계에서 24위를 기록 중이며, 하위 8팀의 탈락 위험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의 도전
레알 마드리드의 귀환 여정은 버스가 사용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로 더욱 복잡해졌다. 하지만 팀은 어려운 경기 후 안전하게 마드리드에 도착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사고의 고통을 면했고, 추가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예측 불가능한 축구
이번 사건은 축구 생활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경기 외적인 도전은 피치 위의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비록 버스 사고는 경미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최상위 클럽에 가해지는 강렬한 물류 요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다행히도 큰 부상자는 없었고 마드리드로의 여정도 순조롭게 계속되었으며, 이제 팀은 다시 경기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