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니폼 공개
레알 마드리드가 2025-26 시즌을 맞아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유니폼은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처음 입단했을 때 입었던 유니폼 디자인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유니폼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디자인 특징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상징인 하얀색 홈 유니폼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사용됩니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는 노란색 악센트가 추가되어, 2000년대 후반 호날두와 브라질의 카카가 활약하던 시기의 스타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디다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문장을 디자인 중심 요소로 삼고, 노란색 디테일은 이 문장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클럽의 풍부한 유산을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프로모션 영상 공개
유니폼 공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 티보 쿠르투아 등 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출연한 프로모션 비디오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클럽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모든 것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입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었습니다.
유니폼 세부사항
새 유니폼은 현대적이고 운동적인 실루엣을 제공하는 깔끔한 크루 넥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소매에는 맞춤형 트림이 있습니다. 유니폼은 또한 다크 그레이 악센트가 있는 하얀색 반바지와 양말로 완성됩니다.
클럽 월드컵 데뷔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말 2025 FIFA 클럽 월드컵 캠페인을 시작하며 새로운 유니폼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첫 경기는 6월 18일 수요일, 알 힐랄과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CF 파추카와 RB 잘츠부르크와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작
이번 유니폼 출시는 2024-25 시즌 유니폼 사이클의 종료를 의미하며, 그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 컵을 우승하였으나 더 넓은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모습과 하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 하에 레알 마드리드는 영광을 쫓고 가장 지배적인 형태로 복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