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추진
2025 클럽월드컵 목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고, 2025년 미국에서 열리는 확장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그의 데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발데베바스 훈련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상상하며 준비 중입니다.
카르바할의 부상 문제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영입 추진은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 문제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카르바할은 ACL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이며,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이지만 그의 복귀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루카스 바스케스를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벨링엄의 역할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추진 배경에는 주드 벨링엄의 역할도 컸습니다. 벨링엄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절친한 친구로, 그가 마드리드로 이적하도록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버풀의 대응
알렉산더-아놀드의 리버풀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그러나 FIFA는 클럽 월드컵 참가팀의 선수 보강을 위해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특별 이적 창구를 열었습니다. 리버풀이 이적을 허락할지가 관건입니다.
보상 문제
만약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를 조기 이적시키는 데 동의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약 70만~80만 파운드의 급여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그보다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낙관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가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리버풀이 조기 이적을 허락하지 않더라도,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두 번째 등록 창구를 통해 대회 중반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