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섬, 챔피언십 진출 확정
렉섬 AFC가 EFL 챔피언십으로 승격하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헤니가 소유한 이 웨일스 클럽은 찰턴 애슬레틱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한 경기를 남기고도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렉섬은 43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2부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요약
렉섬은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찰턴을 맞이해 3-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15분 올리버 래스본의 인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어지는 18분에는 샘 스미스가 멋진 발리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스미스는 81분에 헤딩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승격의 배경
렉섬은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89점을 기록하며 2025-26 시즌부터 EFL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클럽의 할리우드 소유주인 맥엘헤니와 레이놀즈는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승격을 축하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2월 클럽 인수 이후 렉섬의 성공 가도를 이끌어왔습니다.
렉섬의 역사적인 기록
렉섬은 이번 승격으로 잉글랜드 축구 상위 5개 리그에서 3연속 승격을 달성한 최초의 클럽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2022-23 시즌에 내셔널 리그를 탈출하며 EFL 리그 투에 복귀했고, 2023-24 시즌에는 리그 원으로 자동 승격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챔피언십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필 파킨슨 감독의 역할
렉섬의 성공에는 필 파킨슨 감독의 공이 큽니다. 그는 이전에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래드포드 시티, 볼턴 원더러스와 같은 팀들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으며, 렉섬에서도 3연속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파킨슨 감독은 렉섬의 성장에 중요한 기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