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의 로드리 부상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로드리는 경기 초반 강력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19분경 니코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으려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스스로 걸어 나갈 수 있었으나, 해당 부위는 이전에 ACL과 반월상 연골 파열을 겪었던 곳이어서 우려가 큽니다.
맨시티의 경기 상황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렸습니다. 경기 시작 후 8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긴 패스를 받은 엘링 홀란드는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홀란드는 이번 득점으로 리그 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드리의 부상 영향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로드리의 부상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부상 특성상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로드리는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호출을 받아 10월 국제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로드리의 회복 과정
로드리는 2025-26 시즌 현재까지 제한된 출전 시간을 기록 중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무릎 상태가 여전히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로드리는 이번 시즌 7경기 중 2경기만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이번 부상은 그의 회복에 또 다른 장애물로 작용할 것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민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를 61분에 교체했으며, 이는 그의 무릎 상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독은 “로드리는 많은 경기를 90분 소화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곤잘레스는 번리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마테오 코바치치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수 보호가 최우선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