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의 부상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상승세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수비수 루크 쇼가 새로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아모림 감독의 맨유 생활이 막 시작된 시점에서, 팀은 새로운 선수들을 중간 시즌에 적응시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루크 쇼가 또 다른 부상으로 인해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부상과 회복
루크 쇼는 시즌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고, 무릎과 종아리 문제로 10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모림이 도착하기 전, 프리시즌에 복귀했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 하에서의 첫 훈련 세션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추가로 세 달을 쉬어야 했고, 이제 또 다른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 최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작은 좌절을 겪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번이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는 이렇게 글을 남겼다.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화가 날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보다 더 이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이 클럽이 이번 시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큰 힘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복귀 일정 미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쇼 본인은 아직 그의 회복 일정에 대한 공식적인 업데이트를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클럽은 이번 부상을 “작은 부상 좌절”로 묘사하며, 쇼가 수요일에 있을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루벤 아모림의 계획
긴 부상 공백 이후 성공적인 복귀를 이루는 것은 항상 도전적이다. 아모림 감독과 쇼는 수비수의 복귀를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쇼는 올 시즌 초, 유로 2024에서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복귀하여 벤치에서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아모림 감독은 쇼의 회복에 대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루크는 괜찮다고 느끼지만, 경기 중 체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로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루크 쇼의 경기 복귀
쇼는 아모림 감독의 맨유 첫 경기인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이후 보도/글림트와 에버턴을 상대로 한 승리에서 교체 선수로 활용되었다. 에버턴과의 4-0 승리 이후, 아모림 감독은 “루크 쇼는 정말로 더 많이 뛰고 싶어하지만, 우리는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므로 이번 좌절은 선수, 감독, 팀의 로테이션에 큰 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