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주목할 경기
2024-25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은 큰 힘을 얻었다. 리버풀은 유럽 최대의 대회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후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주요 선수의 복귀를 확인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복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애스턴 빌라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복귀 준비가 완료되었다. 슬롯 감독은 금요일 기자 회견에서 이 소식을 전하며, 리얼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코너 브래들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부상으로 교체된 상황도 언급했다.
“트렌트는 맨시티전에서 출전 준비가 되었고, 코나테와 브래들리의 상황은 여전히 평가 중이다”라고 슬롯 감독은 말했다. “코너는 부상으로 교체해야 했고, 이브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기회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챔피언스 리그의 리더십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차지했지만,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다. 맨시티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리버풀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승점을 쌓으려 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버풀은 13경기에서 34점을 기록하게 되며, 2위인 맨시티와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릴 수 있다.
맨시티의 최근 부진
리버풀은 맨시티의 취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 팀을 맡은 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5패와 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 9년 동안 맨시티와의 경기가 쉽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슬롯 감독은 말했다. “그들의 최근 결과를 보면, 브라이튼을 상대로 1-0으로 앞서가다 2-1로 패배하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20분 만에 두세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페예노르드와의 경기에서는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펩의 해법
슬롯 감독은 “맨시티는 여전히 아주 훌륭한 팀이며, 펩이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항상 해법을 찾아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로드리가 빠져 있지만, 펩은 해결책을 찾아내고 다시 전진할 것이다”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를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